본문 바로가기
주식을 알아보자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추천 소형주ㆍ가치주 ETF

by 하루살이123 2022. 2. 28.
728x90
반응형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추천 소형주ㆍ가치주 ETF

 

최근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 상향 조정하며 6.4%로 전망하였고, 골드만삭스는 6.4%, 모간스탠리는 7.3%로 제시하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상황인데요, 글로벌 경기 회복과 맞물려 새로운 경기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경기 사이클 진행 중간에 강한 상승 지지를 받는 소형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형주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 부양책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받고 있는데요,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투자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몇 달 사이 소형주 관련 ETF 및 뮤추얼 펀드 등에 35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히며 주요 고객들 중 개인 투자자들이 특히 중장기 관점에서 소형주 상승을 낙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반등 기울기가 가파르게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며 앞으로 유입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BofA는 소형주 투자와 관련해 운용수수료가 각각 0.07%, 0.07%, 0.10%로 낮은 편이고 거래량이 풍부해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도 좁은 편인 뱅가드 스몰캡 그로스 ETF(티커:VBK)와 뱅가드 스몰캡 밸류ETF(VBR), 뱅가드 러셀2000ETF(VTWO)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시킹알파도 지난달 스몰캡 ETF의 추가 상방 여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시킹알파의 추천 ETF는 슈왑 U.S.스몰캡 ETF(SCHA), 아이셰어즈 모닝스타 스몰캡ETF(OTCPK:ISCB), 뱅가드 스몰캡ETF(VB), 아이셰어즈 코어 S&P스몰캡ETF(IJR), 퍼스트 트러스트 스몰캡 코어 알파DEX ETF(FYX)입니다. 또한 지난 5년간 116%에 가까운 고수익을 안겨준 대표적인 소형주 ETF 아이셰어 러셀 2000 ETF(IWM)도 투자자들의 선호 상품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미국 ETF 시장은 성장주에 투자하는 상품에서 가치주를 겨냥하는 상품으로 자금 이동이 한창이기도 한데요, 지난 5일 기준 한 주 사이 IT 성장주 섹터의 대표 상품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에서 37억달러에 달하는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또 다른 성장주 펀드 아이셰어 MSCI EAFE 그로스 인덱스(EFG)도 같은 기간 6억3600만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혁신 기업에 공격 베팅하는 ARK 이노베이션 ETF(ARKK)에서도 한 주간 6억 82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하는데요, 반면 가치주에 집중하는 아이 셰어 MSCI EAFE 밸류 ETF(EFV)는 같은 기간 5억479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트렌드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백신 효과와 슈퍼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한편 금리 상승을 다시 부채질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지적하며 가치주 섹터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을 겨냥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 출시된 아이 셰어 MSCI EAFE 밸류 ETF(EFV)는 선진국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가치주를 매입하는 펀드인데요, 총 운용 자산 규모가 124억달러를 넘어섰으며 1개월 평균 거래량이 468만주로 가치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FV는 8일 기준 한 주 사이에만 약 2%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26주 운용 성적은 27%에 달하는데요, 또한 1년 간 수익률은 47%로 S&P500 지수를 크게 앞질렀고, 3년과 5년 간의 수익률은 각각 7%, 43%입니다. EFV의 포트폴리오에는 생명공학 업체 노바티스(2.24%), 도요타(1.87%), 유니레버(1.72%), 지멘스(1.48%), HSBC(1.39%) 등이 상위권으로 랭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베스코 S&P 스몰캡 600 퓨어 밸류 ETF(RZV) 투자자들이 추천하는 가치주 펀드인데요, 경기민감주가 소형주에 집중된 만큼 연초 이후 뉴욕증시의 주도주 교체 트렌드에 대응하는 데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RZV 운용 자산 규모가 3억5000만달러인데요, 26주와 1년 사이 각각 60%와 160%에 달하는 고수익률로 투자자들을 만족시켰으며 3년과 5년 운용 성적은 각각 29%와 67%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RVZ의 포트폴리오에는 로지스틱스 업체 베리티브(1.93), 철강 업체 올림픽 스틸(1.49%)과 에너지 업체 선코크 에너지(1.12%), 의류 업체 G-III 어패럴(1.10%), 소재 업체 US 콘크리트(1.02%) 등이 편입되어 있습니다.


2005년 출시된 인베스코 S&P 스몰캡 밸류 위드 모멘텀 ETF(XSVM)은 게임스탑(7.19%)과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즈(2.06%), 보난자 크릭에너지(1.25%) 등을 포트폴리오에 담은 펀드인데요, 최근 13주와 26주 사이 각각 29%와 69%의 성적을 냈고, 1년 수익률은 152%에 달하며 3년과 5년 수익률은 각각 75%와 136%를 기록, 장기 성적도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ETF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